감상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낀 느낌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네임벨류의 작품이 나온 느낌이었다. 흔한 소재와 시나리오를 가지고, 그런 느낌을 주는건 배우와 감독, 각본의 시너지가 좋았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킹스맨이 007의 오마주를 포함해서 냄새가 짙은 반면에, 이건 그냥 새로운 시리즈가 갑자기 툭하고 떨어진 느낌이었다.
신선함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평가
PERFECT
인상적인 장면들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많은 인상적인 장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스스로의 능력을 발견하는 장면입니다.
그의 신분을 모르는 채 중동에서 구조된 제이슨 본은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깨어납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기억은 오리무중이나, 많은 단서들을 찾죠.
기억의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주인공과 매력적인 빨간 자동차 앞에서의 장면입니다. 여배우와의 구도가 매력적입니다.
목숨을 위협받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도 사귑니다. 될놈은 된다고, 추격을 받고, 수배를 받고, 총에 맞아도 여자친구는 생깁니다. 이놈의 세상..
그러나 한 순간, 훈련된 반응과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잡는 등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본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손님들에게 대화로서 차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훈련받은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의 숨겨진 능력과 적응력을 보여주며, 그의 과거와 능력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첫 번째 단서가 되는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이러한 장면은 제이슨 본이 자신의 능력과 아이덴티티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pertly blending genre formula with bursts of unexpected wit, The Bourne Identity is an action thriller that delivers -- and then some.
장르의 공식과 예상치 못한 재치를 숙련된 솜씨로 조합한 영화 <본 아이덴티티>는 액션 스릴러이면서도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기진맥진해진 스파이 액션 장르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다.
- 이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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