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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길 위로 내리는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때로는 희끗한 먼지마냥, 때로는 눈부신 빗줄기로
눈이 내리나요, 천사의 옷자락인가요
햇살마냥 따스한 꿈은 지상을 찾아들고,
하나 둘
바람마저 잠든 세상에
따스한 빛 하나
꿈을 꾸고 있습니다.
fin.
2007.06.20
군대 시절에, 어느 메모장에서 끄적이던 글귀.
오랜만에 보는데 반가워서 지우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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